대학 입학에 관한 많은 변수들이 생기면서 2022학년도 대입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많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022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대해 2회로 나누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수능 위주 전형 30% 확대, 종합 전형 감소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을 30% 이상으로 확대를 하고,  수시 적성 고사를 폐지하였습니다.

논술전형은 단계적으로 폐지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정하였으므로 아마도 서서히 폐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시모집에서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대학이 입학 정원의 40% 이상을 선발하여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 선발이 증가하였습니다.

2.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 군 변경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정시 모집군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가군 → 나군 :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나군 → 가군 : 고려대, 연세대, 숙명여대

 

3. 약학 대학 학부생 모집

지끔까지 약학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반대학을 2년 이상 수료하고 PEET라고 하는 약학대학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편입이 되고 이후 4년의 약학대학 교육을 이수해야 했습니다.

2022학년도부터는 편입형태의 약학대학 입학절차가 수능 응시후 바로 약학대학에 입학하는 6년제로 전환됩니다.

 

​4. 서울대 정시모집 수능 반영방법 변경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활용하지 않고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도 합격생 선발 시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