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 3 대입 때부터 약대 6년제로 신입생 선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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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chascience) | 작성날짜 | 2020-03-03 21:56 | 조회수 | 330 |
2022학년도부터…현재의 2+4 편입제도 허용하지만 상당수 대학 6년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 35개 약대가 모두 6년제 택하는 경우 신입생으로 1천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중 3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게되는 2022학년도에 6년제 약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새로운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5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2+4년제는 현재 약학대학원이라고 부르는 체제로, 약대가 아닌 다른 학과·학부에서 2년 이상 기초·소양교육을 받은 뒤 약대에 편입해 4년간 전공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부는 2009학년도부터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대 수업연한을 4년에서 6년으로 늘려 2+4년제를 도입했었다. 하지만 약학교육과 기초교육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자연계·이공계 학생들이 약대 편입 때문에 대거 휴학하는 현상이 생기면서 문제점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약대가 다른 학과처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신입생으로 뽑아 6년간 기초교육과 전공교육을 모두 맡는 '통합 6년제'를 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제도는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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